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운 국내 여행, 항공편 이용을 계획 중이신가요? 대한항공과 주요 저가항공사(LCC: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사이에서 고민이시라면, 이 가이드가 명확한 해답을 드릴 것입니다. 항공사별 상세 규정, 요금, 운송용기 조건부터 예약 팁까지, 2025년 5월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비교 분석했습니다.
🚨 시작 전 필수 확인: 공통 준비사항
어떤 항공사를 선택하든, 반려동물 동반 항공 여행 시 공통적으로 준비하고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습니다.
조기 예약 및 확정 필수: 모든 항공사는 항공편당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 수가 제한적입니다 (보통 2~4마리). 항공권 예매 즉시 고객센터를 통해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확정받아야 합니다. 특히 주말/휴가철에는 빠르게 마감됩니다!
운송용기(케이지) 준비: 항공사 규정에 맞는 크기와 재질의 운송용기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상세 규정은 아래 참고)
필수 서류 확인 (국내선): 국내선은 일반적으로 필수 제출 서류가 없으나, 만약을 대비해 광견병 등 기본 예방접종 증명서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부 LCC는 요구할 수도 있으니 예약 시 재확인)
공항 방문 및 수속: 반려동물 동반 시에는 반드시 항공사 카운터를 방문하여 무게 측정, 서류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일반 승객보다 여유롭게, 최소 출발 1시간 ~ 1시간 30분 전까지 공항에 도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항공사별 상세 비교: 대한항공 vs 주요 LCC
대한항공이냐, 저가항공(LCC)이냐! 반려동물과 국내선을 탈 때 가장 먼저 부딪히는 고민이죠. 사실 두 항공사 그룹은 반려동물 운송에 있어 꽤 많은 차이를 보입니다. 운송 가능 무게부터 케이지 크기, 요금, 예약 방식까지 하나하나 따져봐야 내 아이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2025년 5월 기준, 대한항공과 주요 LCC 항공사(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핵심 비교표! 아래 내용을 꼼꼼히 살펴보시고, 선택 전에 반드시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에서 최신 정보도 확인해 주세요. (항공사 정책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다는 점, 항상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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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대한항공
주요 저가항공 (LCC)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기내 동반 (In-Cabin)
가능 (운송용기 포함 최대 7kg)
대부분 가능 (운송용기 포함 최대 7kg~9kg, 항공사별 상이)
운송용기 크기 (기내)
- 소프트: 높이 25cm 이하 - 하드: 높이 21cm 이하 - 가로+세로+높이 합: 115cm 이하
- 높이 20~26cm 이하 (항공사별 상이) - 가로+세로+높이 합: 100~115cm 이하 (항공사별 상이) 반드시 앞 좌석 하단 보관 가능해야 함
편당 최대 마리 수 (기내)
항공편당 3~6마리 (기종별 상이)
항공편당 2~6마리 (항공사/기종별 상이)
위탁 수하물 (Cargo)
가능 (운송용기+동물 무게 합 32kg 이하, 일부 경우 45kg까지 가능하나 사전 확인 필수)
대부분 불가 (일부 LCC 예외적 허용 가능성 있으나 극히 제한적, 사전 문의 필수)
요금 (편도 기준)
- 기내: 30,000원 - 위탁: 60,000원 (32kg 이하 기준)
- 기내: 20,000원 ~ 30,000원 선 (항공사별 상이)
예약 방법
항공권 구매 후 서비스 센터(전화/채팅) 또는 홈페이지 신청
항공권 구매 후 고객센터(전화) 예약 필수 (일부 웹/앱 가능)
특이사항
- 규정 준수 운송용기 필수 - 일부 단두종 운송 제한 (특히 위탁)
- 규정 준수 운송용기 필수 - 단두종 및 맹견류 운송 제한 엄격 (기내 포함) - LCC별 세부 규정 차이 큼 (필수 확인!)
※ 위 정보는 2025년 5월 기준이며, 변동될 수 있으니 탑승 전 반드시 해당 항공사 최신 규정을 확인하세요.
🐾 운송용기(케이지) 규정 상세 안내
반려동물의 안전하고 편안한 비행을 위해 운송용기 규정을 지키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크기: 대부분 가로+세로+높이의 합이 115cm 이내여야 하며, 특히 높이는 앞 좌석 아래 보관을 위해 20~26cm 이하여야 합니다(항공사별 상이). 반려동물이 일어서거나 몸을 돌리는 데 불편함이 없는 크기여야 합니다.
재질 및 형태: 천, 가죽 등 부드러운 재질의 소프트 케이지 또는 플라스틱 등 단단한 재질의 하드 케이지 모두 사용 가능하나, 반드시 잠금장치가 있고 방수 처리된 바닥이어야 합니다. (대한항공 위탁 시에는 하드 케이지만 가능)
환기: 충분한 통풍이 가능해야 합니다.
안전: 반려동물이 쉽게 열거나 외부 충격으로 쉽게 파손되지 않는 견고한 구조여야 합니다.
⚠️ 크기나 규정에 맞지 않는 운송용기는 탑승이 거부될 수 있으니 미리 꼼꼼히 확인하고 준비하세요!
🐕🐈 품종 및 건강 상태 고려사항
단두종(Brachycephalic) 주의: 퍼그, 시츄, 불도그, 페키니즈, 페르시안 고양이 등 코가 짧은 단두종은 구조적으로 호흡이 어려울 수 있어 항공 여행 시 위험이 높습니다. 특히 여름철(혹서기)에는 기내 탑승 및 위탁 운송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으니, 반드시 예약 전 항공사에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맹견류 및 공격 성향: 도사견, 핏불테리어 등 일부 맹견류나 공격 성향을 보이는 동물은 안전상의 이유로 운송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 노령이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 임신 중인 경우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면 비행이 무리가 될 수 있습니다. 여행 전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하세요.
💡 선택 가이드 & 추가 팁
7kg 이하 소형견/고양이 & 짧은 비행: 대한항공 또는 규정이 맞는 LCC 모두 고려 가능합니다. LCC가 요금이 저렴할 수 있으나, 편당 운송 가능 수가 적어 빠른 예약이 더욱 중요합니다.
7kg 초과 중/대형견 또는 위탁 운송 필요시: 현재로서는 대한항공이 유일한 선택지에 가깝습니다. (반드시 사전 예약 및 확인 필수)
비행 중 관리: 기내에서는 절대 운송용기 밖으로 반려동물을 꺼낼 수 없습니다. 익숙한 냄새가 나는 담요나 장난감을 넣어주면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국제선과의 차이: 국내선과 달리 국제선은 도착 국가의 검역 규정, 복잡한 서류 준비, 항공사별 상이한 규정 등 훨씬 까다롭습니다. (상세 내용은 추후 ④편 참고)
⚠️ 항공사 규정은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이 가이드는 참고용으로 활용하시고, **실제 탑승 전에는 반드시 이용하려는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최신 정보를 최종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동 규정 확인’을 강조했습니다. 오늘은 그 실전 편! 2025 최신 KTX·SRT 반려견 탑승 규정을 한눈에 정리했습니다.
KTX·SRT 반려견 탑승, 왜 어렵게 느껴질까?
규정이 자주 바뀌고, KTX·SRT가 서로 다르기 때문! 아래 한 장 표와 체크리스트 PDF만 챙기면 **“운임 10 배 벌금”**도, “기차 못 탑승” 걱정도 사라집니다.
기차여행팻
1. 2025 최신 규정 한눈표 (KTX vs SRT)
구분
KTX (코레일)
SRT (SR)
공통 메모
탑승 가능
개·고양이·새 ≤ 10 kg
동일
맹견·맹금류 불가
이동가방
세 변 ≤ 100 cm
길이 ≤ 60 cm
통풍·잠금 필수
좌석 추가
옆 좌석 가능
불가
좌석 위 배치 불가
부가 운임
없음
없음
위반 시 10배 벌금
서류
접종證 소지 권장
동일
사진·앱 OK
2. 예매 & 좌석 선택 꿀팁
KTX
일반석 2자리 연속 예매 → 발밑 공간 확보
객실 뒤쪽 창측 좌석 추천 (소음·통행 ↓)
QR 승차권 캡처해 검표 속도 ↑
SRT
좌석 추가 불가 → 2·3열 창측으로 공간 확보
벨크로 스트랩으로 이동가방 살짝 고정
3. 3‑분 점검 체크리스트 ✅
접종證 사진/앱 저장
이동가방 규격·잠금·통풍
배변패드·물티슈·봉투
담요·장난감·페로몬(선택)
물·간식 소량(출발 2 h 전 완료)
30분 산책 & 배변 완료
✔실전사전체크리스트 예시표
1
광견병 등 접종 수첩 or 사진 저장
☐
2
이동장(45×30×25 /KTX) 청결·문단속
☐
3
기저귀·위생패드 (2매)
☐
4
평소 담요·장난감(스트레스 완화)
☐
5
물‧한입 간식(출발 2 h 전 소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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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실전 FAQ 6문 6답
Q1. 광견병 증명, 실제로 검사하나요? A. 검사 빈도는 높지 않지만, 역무원·승무원이 제시를 요구할 권한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정부24 예방접종 인증 화면을 캡처해 두거나 종이 증명서를 챙기세요. 증명서가 없으면 탑승을 거부당할 수 있습니다.
Q2. 10.2 kg 라브라도 퍼피, 0.2 kg 정도는 봐주지 않나요? A. 10 kg 기준은 매우 엄격합니다. 0.1 kg만 초과해도 규정 위반으로 간주됩니다. KTX·SRT에는 화물칸 반려동물 운송 서비스가 없으므로, 자가용·펫택시·일부 고속버스 같은 다른 이동 수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Q3. 이동가방 지퍼를 살짝 열어 머리만 내놓으면 괜찮을까요? A. 절대 안 됩니다. ‘신체 일부 노출’은 즉시 규정 위반으로 처리되어 강제 하차와 최대 10 배 부가 운임까지 부과될 수 있어요. 메쉬망도 완전히 닫고, 필요하면 가방 내부 안전고리를 활용해 탈출을 막아 주세요.
Q4. 낯선 환경에서 짖거나 울까 봐 걱정돼요. A. 미리 이동가방 적응과 소음 노출 훈련을 해 주세요.
탑승 1주 전부터 이동가방 안에서 간식·휴식으로 편안함을 학습
짧은 지하철·버스 체험으로 대중교통 소음에 익숙해지기
수의사 상담 후 페로몬 스프레이나 안정 보조제를 소량 사용
출발 2–3시간 전 산책으로 에너지를 충분히 소모시키면 도움이 됩니다.
Q5.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탈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성인 1명당 이동가방 1개(= 반려견 1마리)만 허용됩니다. 두 마리 이상을 데리고 가려면 보호자를 추가로 동행하고, KTX라면 좌석도 추가로 구매해야 합니다. 탑승 전 코레일·SR 고객센터에 정확한 규정을 다시 확인하세요.
Q6. 기차 안에서 물이나 간식을 줘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최소화하는 게 좋습니다. 물은 탈수를 막기 위해 소량만 급여하고, 간식은 냄새·배변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탑승 전이나 도착 후에 주세요. 정차 시간에 급수할 때는 열차 지연이나 안전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5. 비용 시뮬레이션 (서울↔부산, 2025‑05)
항목
KTX (좌석 2)
SRT
보호자
67,000원
55,000원
반려견 좌석
67,000원
–
총액
134,000원
55,000원
Tip : KTX 좌석 추가 시 할인·유아 요금 사용 금지 → 10 배 벌금!
6. 탑승 당일 타임라인
3h 전 : 산책·배변 → 가벼운 급식·수분
1h 전 : 역 도착 → QR 확인 → 플랫폼 대기
탑승 : 이동가방 고정 → 조용히 상태 체크
도착 후 : 휴식 & 칭찬!
🔚 마무리
무게·케이지 규격만 지키면 KTX·SRT도 충분히 “걱정 ZERO”! 궁금한 점이나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 다음 편 (#3) – “대한항공 vs 저가항공, 반려견 탑승 총정리”가 곧 올라옵니다!